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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총기 테러 희생자 신원 확인 지연…유족들 불만 표출

뉴질랜드 총기 테러 희생자 신원 확인 지연…유족들 불만 표출
▲ 뉴질랜드 총격 테러 희생자 추모객들

뉴질랜드 이슬람사원에서 벌어진 총기 테러사건 희생자에 대한 신원 확인 절차가 지연되면서, 유족들이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뉴질랜드 경찰은 희생자 50명 가운데 12명의 신원을 확인했고, 신원이 밝혀진 시신 6구를 유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참사 발생 이후 나흘이 지났음에도 4분의 1 정도만 신원이 확인된 겁니다.

유족들의 불만을 인지한 현지 경찰은 "희생자가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신속히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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