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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만에 고국 품으로…강제징용 피해자 유해 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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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74위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봉환됐습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된 제1차 조선인 유골 봉환 남북 공동사업인 '조선의 혼, 아리랑의 귀향'은 1938년 일제의 국가 총동원령에 의해 강제징용됐다가 일본에서 숨진 희생자의 유해를 고국으로 봉환하는 사업인데요, 이번에는 일본 오사카 통국사에 안치된 유해 74위가 80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겁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남북 민화협이 공동으로 일궈낸 첫 번째 성과입니다.
강제징용 피해자 유해는 3월 1일 배우 박성웅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추도식을 가진 뒤 다음날 제주도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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