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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이 '그냥 호텔'이라면 메트로폴 호텔은 '레전드'

어제(27일) 두 정상이 만났던 장소, 소피텔 메트로폴 호텔은 1901년에 오픈한 5성급 호텔인데요, 유서가 깊은 만큼 많은 유명인들이 머물기도 했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이곳 바로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은 어떤 곳일까요?

프랑스 식민지였던 1901년에 오픈한 109년 역사의 이 5성급 호텔로 다른 호텔이 그냥 호텔이라면 여기는 레전드 호텔입니다.

프리미엄, 럭셔리, 찰리 채플린이 머물렀던 방까지 7층 규모에 364개의 객실이 있는데 3월 1일 기준으로 가격을 검색해봤더니 최저가 42만 원부터 최고가는 570여만 원까지 했습니다.

치킨 21마리부터 280여 마리 시킬 수 있는 가격이죠. 레스토랑은 당연히 있고 수영장은 아주 좋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사실, 이 호텔에는 베트남 전쟁 당시 폭격을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공호가 있는데요, 미국 가수 조엔바이젠 앨범에는 이 방공호에서 녹음된 걸로 추정되는 폭격음을 쓰기도 했습니다.

호텔 숙박객들을 위해 투어도 매일 하고 있습니다. 이 호텔의 깊은 역사만큼 다녀간 사람도 많은데요, 찰리 채플린,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조지 W. 부시 등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8개월 만에 두 정상이 다시 만났죠. 어떤 결과가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돼 있습니다.

▶ 전 세계 이목 쏠린 '메트로폴 호텔' 그 내부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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