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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세상 똘똘' 입에 삽 물고 눈 치우는 강아지

 

Rossi(@foxred.rossi)님의 공유 게시물님,


입에 삽을 물고 눈을 치우는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미국 허프포스트 등 외신들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사는 반려견 래브라도 리트리버 1살 '로시'의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로시가 소복히 쌓인 눈밭에서 자기 몸집만 한 삽을 입에 물고 총총걸음을 하며 눈을 치우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것을 보니, 로시도 주인을 도와 눈을 치우는 일이 즐거워 보입니다.
'세상 똘똘' 입에 삽 물고 눈 치우는 강아지
지난 월요일, 보스턴에는 폭설이 내려 로시의 주인 에밀리 마쇼크는 밤새 쌓인 눈을 치우러 주차장으로 나왔습니다.

로시도 마쇼크를 따라 졸래졸래 주차장으로 향했고, 이어 눈을 치우는 마쇼크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던 로시는 주인을 돕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세상 똘똘' 입에 삽 물고 눈 치우는 강아지
잠시 뒤 마쇼크는 로시의 행동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마쇼크가 눈을 치울 동안 로시도 덩달아 삽을 입에 물고 바닥에 쌓인 눈을 치우기 시작한 겁니다.

로시의 영리하고 귀여운 모습에 마쇼크는 이를 영상으로 촬영했습니다.

이후 마쇼크는 자신의 SNS에 로시의 모습을 재치있게 설명하며 "엄마 아빠가 일을 구하라고 하면…'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마쇼크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밤새 폭설로 주차장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었는데, 로시가 갑자기 삽을 물고 오더니 돕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어쩜 이렇게 영리할까?", "로시같은 직원이라면 당장 채용하고 싶어요!", "착한 로시" 등의 댓글을 남기며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foxred.ro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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