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추위에 초미세먼지까지 덮친다

동세호 기자 hodong@sbs.co.kr

작성 2019.02.11 17:1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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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에는 미세먼지의 공습이 예보돼 있습니다.

기상청은 11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0도에 머물러 평년보다 2.1도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후 4시 현재 서울의 체감온도는 -1.5도로, 영하권이었고 인천(-4.0도), 수원(-2.3도), 대관령(-9.2도), 군산(-1.7도).

고창(-2.9도), 목포(-3.5도), 안동(-3.5도) 등 전국 곳곳의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추운 날씨는 오는 13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평년보다 1∼3도 낮은 기온 분포가 이어지겠다"며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12일부터는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가 12일 '나쁨' 수준으로 악화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전국 곳곳이 초미세먼지 '나쁨' 범위에 들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보고 있습니다.

나머지 지역의 초미세먼지는 '보통'으로 예보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2일 중부 지역과 일부 남부 지역은 오전 중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후부터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