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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제임스 캐머론 감독의 SF 액션…'알리타: 배틀 엔젤'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7일)은 이번 주 개봉영화를 김영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

26세기 미래 세계, 고철 더미 속에서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가 발견됩니다.

과거를 더듬어가는 과정에서 알리타는 자신의 엄청난 능력을 발견하고,

[이 바디와 뭔지 모를 유대감이 느껴져요.]

자신을 공격하는 거대한 악의 세력과 맞서면서 잊고 있던 존재의 비밀을 깨닫게 된 알리타는 인류를 구할 강인한 여전사로 거듭납니다.

[난 악의 존재를 용납하지 않겠어.]

아바타, 타이타닉을 만든 제임스 캐머론 감독이 제작한 SF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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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인 할매' / 감독: 이종은]

[자꾸 책을 거꾸로 꽂으시더라고요. 아, 이분들이 글을 모르시나 보다.]

평생 까막눈으로 살던 할머니들이 뒤늦게 글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배운 글자로 시를 씁니다.

맞춤법은 여전히 서툴고 화려한 수사나 기교도 없는데 구절구절이 가슴을 울립니다.

[사박사박 장독에도 지붕에도 대나무에도 걸어가는 내 머리 위에도 잘 살았다 잘 견뎠다 사박사박]

투박한 일상의 언어로 삶을 노래해 많은 이들을 위로한 전남 곡성의 시인 할매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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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고 무비2' / 감독: 마이크 미첼]

평화롭던 장난감들의 세계에 외계인들이 침공했습니다.

[루시! 에밋!]

루시와 친구들을 납치해 간 외계인들에 맞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에밋이 나섭니다.

[루시와 납치된 사람들을 모두 구하러 가자!]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장난감들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속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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