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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서 출신 사업가의 뺑소니를 추적하라…영화 '뺑반'

<앵커>

주말에 볼만한 영화와 공연, 전시 소식을 김영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 영화 '뺑반' ]

한국에 한 명뿐인 F1 레이서 출신 사업가 재철은 통제 불능의 스피드광입니다.

[공도 연습 좀 하게 신호 좀 조정해.]

재철의 비리 혐의를 추적하던 에이스 경위 시연이 갑자기 뺑소니 전담반으로 배치됩니다.

[신고식 한 번 거하다 그치?]

누명을 쓰고 좌천돼 간 자리에서 시연이 재철의 뺑소니 혐의를 발견하면서 쫓고 쫓기는 이들의 추격전에 가속도가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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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3' ]

[이거 줄까? 가져와.]

사고뭉치 소년이었던 '히캅'이 어느새 바이킹 족장이 됐습니다.

어린 시절 구해준 드래곤 '투슬리스'도 어느덧 청년이 됐습니다.

[드래곤들을 잡으러 함대가 오고 있어.]

최악의 사냥꾼으로부터 드래곤들을 구하기 위해 히캅과 투슬리스는 평화로운 드래곤의 고향 '히든 월드'를 찾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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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오이디푸스' ]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혼인할 것이라는 저주의 운명을 타고난 테베의 왕 오이디푸스, 그리스 비극의 대표작 오이디푸스는 아무리 몸부림쳐도 운명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의 이야기입니다.

오이디푸스는 끊임없이 무대에 오르는 고전이지만, 이번 공연은 배우 황정민이 연기하는 오이디푸스로 더욱 관심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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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에르제:땡땡 전' ]

뾰족하게 세운 앞머리가 트레이드마크인 벨기에 기자 땡땡은 에르제의 만화 주인공입니다.

땡땡 탄생 90주년을 맞아 유럽 만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르제의 작품 47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1930년 '소비에트에 간 땡땡'을 시작으로 땡땡의 모험 이야기 24권은 무려 50개 언어로 번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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