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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자시험 고사장서 집단 부정행위…64명 검찰 송치

부산의 한자 자격시험에서 조직적인 부정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시험장 부정행위를 묵인한 혐의로 부감독관인 교수 56살 B 씨 등 3명과 부정행위를 한 대학생 61명을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교수 B 씨는 지난해 11월 24일 부산의 한 전문대학에서 치러진 한자자격시험 고사장에 감독관으로 들어가 자리를 비켜주겠으니 요령껏 시험을 잘 보라고 말한 뒤 고사장을 벗어나 수험생들이 부정행위를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한자 자격이 있으면 군 부사관 시험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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