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Pick] 운전자 막말에도 미소…몰래 눈물 훔치는 톨게이트 직원

무례한 운전자 때문에 몰래 눈물 훔치는 톨게이트 직원 영상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9일, 중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은 구이저우성의 한 고속도로 톨게이트 CCTV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몰래 눈물 훔치는 톨게이트 직원
몰래 눈물 훔치는 톨게이트 직원
영상을 보면, 직원이 환한 미소로 운전자에게 영수증과 돈을 건네줍니다. 그런데 고개를 다시 돌리자마자 왈칵 울음을 터트리며 눈물을 훔쳐냅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직원은 입술을 꽉 깨물며 평정심을 되찾으려 합니다. 그리고 다시 환한 미소로 다음 운전자를 맞이합니다.
몰래 눈물 훔치는 톨게이트 직원
몰래 눈물 훔치는 톨게이트 직원
몰래 눈물 훔치는 톨게이트 직원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영상 속 직원은 요금소 근처의 고장 난 자동차를 옮기는 것을 도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계산을 기다리는 줄이 길어지자 화가 난 운전자들이 직원에게 욕을 퍼부으며 화풀이를 했다는 겁니다.
몰래 눈물 훔치는 톨게이트 직원
몰래 눈물 훔치는 톨게이트 직원
이후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은 많은 이들의 공감과 더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누리꾼들은 "나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사는 게 정말 쉽지가 않다", "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제발 서로에게 친절하고 이해심을 보여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SCMP)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