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경남이 지난 시즌 제주에서 뛴 수비수 이광선을 영입했습니다.
2012년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광선은 2016년 제주에 입단해 K리그에 데뷔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제주 소속으로 33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습니다.
주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지만 192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이 뛰어나 골이 필요한 경기 막판에는 공격수로 뛰기도 했습니다.
이광선은 "2018년 돌풍을 일으킨 경남에 오게 되어서 기쁘다. 내 장점을 잘 살려서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사진=경남FC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