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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짜릿한 역전승…중국, 15년 만에 8강 진출

아시안컵에서 중국이 태국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15년 만에 8강에 올랐습니다. 8강 상대는 오만을 꺾은 이란입니다.

중국은 전반 31분 태국 차이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끌려갔는데요, 교체 투입된 샤오즈가 후반 19분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분위기를 탄 중국은 4분 뒤 가오린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넣으면서 짜릿한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우승 후보 이란도 경기 시작 1분 만에 오만에 페널티킥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골키퍼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고, 이후 파상공세에 나서 자한바크시가 상대의 뒷공간으로 파고들면서 선제골을 터트렸고, 이후 데자가의 페널티킥 골을 더해 오만을 2 대 0으로 꺾었습니다.

이란과 중국의 8강전은 25일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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