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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컬슨 PGA 데저트클래식 3일째 선두

필 미컬슨이 통산 44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미컬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PGA투어 데저트 클래식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22언더파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첫날 60타를 몰아쳐 선두에 나선 이후 사흘 내내 선두를 달린 미컬슨은 이 대회에서 세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낸 미컬슨은 이날 파 3홀 두 곳에서 결정적인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상승세를 이어 갔습니다.

3번 홀(파3)에서 11m 버디 퍼트를 성공한 미컬슨은 17번 홀(파3)에서 티샷이 홀에서 8m 거리에 떨어졌지만 단번에 홀아웃했습니다.

2017년 이 대회에서 59타를 치고도 우승하지 못했던 애덤 해드윈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7타를 줄여 미컬슨에게 2타차 2위로 따라붙었습니다.

임성재(21)는 스타디움 코스에서 8타를 줄여 공동 7위로 수직으로 상승해 올해 첫 톱10 입상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김시우는 5언더파를 적어내 컷 탈락 위기를 벗어나 공동 58위(9언더파 207타)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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