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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예멘 꺾었지만…레바논·오만에 '16강 운명' 달렸다

베트남, 예멘 꺾었지만…레바논·오만에 '16강 운명'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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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축구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린 베트남은 예멘과 최종전에서 대승이 필요했는데, 전반 38분 응우옌 꽝 하이의 그림 같은 왼발 프리킥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기세가 오른 베트남은 후반 19분 추가 골까지 만들어냈습니다.

판 반 둑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돌파하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꾸에 응욱이 침착하게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2대 0 승리를 따낸 베트남은 2연패 뒤 첫 승으로 D조 3위가 됐습니다.

승점 3점에 골 득실이 -1인데, A조 3위 바레인과 C조 3위 키르기스스탄에 뒤져 '3위 팀 중 3위'에 올라 있습니다.

오늘 밤 E조의 레바논, F조 오만이 나란히 대승을 거두지 못하면 베트남의 16강 진출이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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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오픈 테니스에서 '황제' 페더러가 2회전 경기 초반 세계 189위 영국의 에반스와 의외의 접전을 벌였습니다.

페더러는 1, 2세트를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치른 끝에 따냈습니다.

승기를 잡은 페더러는 3세트에 에반스를 더욱 몰아붙였고, 2시간 20분 만에 3대 0 승리를 따냈습니다.

페더러는 20년 연속 3회전 진출과 이 대회 16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세계 2위 나달도 48위 에브덴을 꺾고 3회전에 오른 반면 6위 케빈 엔더슨은 2회전에서 39위 티아포에 덜미를 잡혀 유독 호주 오픈에 약한 면모를 이어갔습니다.

경기 시간이 밀리면서 밤 12시 넘어 코트에 선 샤라포바는 64위 스웨덴의 페테르손을 압도했습니다.

2회전에서 단 한 시간 11분 만에 2대 0 완승을 따낸 샤라포바는 3회전에서 최근 설전을 주고받은 세계 3위 보즈나이키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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