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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따면 어머니 볼 수 있을까요?" 봅슬레이 강한 선수의 '내가 강해져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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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상비군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한 선수는 국가대표가 돼 메달을 따서 친부모를 찾기 위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강한 선수는 미혼모였던 어머니가 어렸을 때 그를 보육원에 맡긴 후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 '카바디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강한 선수는 어린 시절 육상부 선배에게 폭행을 당하면서 생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인해 결국 지난해 1월 카바디를 그만뒀습니다. 이후 꾸준한 치료를 통해 PTSD 증상이 완화됐고, 강한 선수는 트라우마가 나타나지 않는 종목인 봅슬레이로 전향해 새로운 꿈을 꾸고 있습니다. 

어머니와의 만남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강한 선수를 비디오머그에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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