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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녀 이방카, 차기 세계은행 총재로 거론

트럼프 장녀 이방카, 차기 세계은행 총재로 거론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힌 김용 세계은행 총재의 후임으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 등이 거론된다고 AFP통신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방카 보좌관과 헤일리 전 대사가 세계은행 총재가 될 경우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를 줄이는 등 김 총재와 달리 트럼프 행정부에 친화적인 정책을 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방카는 지난 2017년 세계은행과 손잡고 개발도상국 여성의 경제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최소 10억 달러를 목표로 한 여성기업가 기금을 설립한 바 있습니다.

외신들은 이외에도 데이비드 맬패스 미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 마크 그린 미 국제개발처 처장도 세계은행 총재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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