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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NBA 역대 3점슛 3위…골든스테이트 3연승 신바람

권종오 기자 kjo@sbs.co.kr

작성 2019.01.12 15:48 수정 2019.01.12 15:5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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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타 스테픈 커리(31세)가 NBA 역사를 통틀어 3번째로 많은 3점 슛을 성공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커리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2018-2019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28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올려 소속팀 골든스테이트의 146대 109 대승에 앞장섰습니다.

이 경기에서 3점 슛 5개를 터뜨린 커리는 통산 2천285개의 3점 슛을 기록해, 제이슨 테리(2천282개·은퇴)를 제치고 역대 3위로 올라섰습니다.

NBA 역대 3점 슛 부문에선 레이 앨런이 2천973개로 1위에 올라 있고, 레지 밀러(이상 은퇴)가 2천560개로 2위입니다.

커리는 이 경기 전까지 2천280개로 테리를 뒤쫓다가 넘어섰습니다.

앨런(1천300경기), 밀러(1천389경기), 테리(1천410경기)의 기록은 모두 1천300경기 이상 소화해 남긴 것이지만, 커리는 자신의 656번째 경기에서 테리를 뛰어넘었습니다.

커리에 클레이 톰프슨(3점 슛 7개 포함 30점)까지 폭발한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최다 점수 차 승리로 3연승을 거뒀습니다.

시즌 28승 14패를 쌓은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 덴버 너기츠(28승 12패)를 1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반면 시카고는 6연패에 빠졌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시작하자마자 톰프슨의 3점포 두 방으로 기선을 제압하고, 케빈 듀랜트도 3점포에 가세하며 시작 2분 20초 만에 14대 2로 리드했습니다.

1쿼터 끝날 땐 중앙선 부근에서 던진 요나스 예렙코의 버저비터까지 들어가며 43대 17로 크게 앞섰습니다.

이후에도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내내 화력을 과시하며 시카고를 압도했습니다.

커리는 3쿼터 초반 연속 3점 슛 2개로 통산 2천283개를 돌파하며 83대 59를 만들었고, 3쿼터 막바지엔 격차가 40점 넘게 벌어져 일찌감치 승부가 기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