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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플라스틱 공장 화재 4시간 만에 진압…원인 조사 중

강민우 기자 khanporter@sbs.co.kr

작성 2019.01.12 07:28 수정 2019.01.12 08:4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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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1일)밤 인천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큰 불이 나서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대원 수백 명이 투입됐는데도 건물 특성상 불길을 잡는 것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강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11시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대원 수백 명이 투입돼 2시간 넘게 불길을 잡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길은 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는 물론 근처 소방서들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지만, 불은 해당 공장을 모두 태우고 근처 6개 건물에도 피해를 준 뒤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심광보/인천 미추홀소방서 화재조사관 : 건물 자체가 샌드위치 패널 구조에, 내부가 플라스틱 사출하는 공장이거든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배전 설비를 타고 퍼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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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서는 제약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소방서 추산 1억 3,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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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는 경기도 평택시의 한 아파트에 불이 나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 1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