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서 외국인 관광객 태운 버스 전복…7명 사망·33명 부상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작성 2019.01.12 03: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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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동부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전복되는 바람에 최소 7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전날 오후 바라코아와 관타나모를 연결하는 도로에서 사고가 일어났는데 외국인 관광객 4명과 현지인 3명 등 7명이 숨졌습니다.

숨진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은 아르헨티나 여성 2명, 독일 여성 1명, 프랑스 남성 1명 등입니다.

부상자 33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6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목격자들은 버스가 앞차를 추월하려다 물기에 젖은 도로에 미끄러지면서 중심을 잃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쿠바 정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만 1천187건의 교통사고가 나 750명이 사망하고 7천999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사고는 한 달 사이 일어난 4번째 주요 버스 사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