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분노 주의※ 이럴 거면 강의평가는 왜 해?

지난해 9월, 서울 유명 대학원에 다니는 A 씨는 다른 학생이 모두 지켜보는 앞에서 B 교수의 고성을 들어야 했습니다. 이유는 지난 학기 B 교수의 강의에 대한 평가를 5점 만점에 2.6점을 줬기 때문입니다.

익명으로 한 강의평가였지만 한 학년에 8명 밖에 없는 대학원을 다니는 A 씨는 B 교수의 색출에 자진해서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말합니다.

대다수 대학에서 '강의평가는 익명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의평가 제도가 이런 문제 때문에 유명무실하다고 말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대학의 강의평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프로듀서 조제행 / 연출 남영주 / CG 김태화 / 촬영 박은비아 / 내레이션 남영주 / 도움 권재경 엄희철 인턴 박지민 인턴

(SBS 스브스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