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8.22% 상승…12년 만에 최대치"

권애리 기자 ailee17@sbs.co.kr

작성 2019.01.03 12:33 수정 2019.01.04 22:0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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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2006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8.22% 올라 2006년에 기록한 23.46% 이후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대출 규제와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한 9·13 부동산대책 발표 전까지 아파트 시장에 투자수요가 대거 몰리며 오름세를 보인 데 따른 것입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9·13 대책 발표 이후 상승 폭이 둔화하다가 지난달 -0.01%로 하락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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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5개 회사의 지난해 판매 실적이 전년보다 소폭 증가하며 3년 만에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경기 침체와 통상환경 악화 등 악조건 속에서도 개별소비세 인하와 맞물린 일부 신차의 흥행으로 비교적 선전한 걸로 평가됩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1년 전과 비교해 실적이 늘어난 반면, 쌍용차는 0.3% 줄었고, 한국 GM과 르노삼성은 각각 11.8%와 17.8%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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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 규모가 1조 1천180억 원으로 지난해 7천796억 원보다 43.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유형별로는 창업 사업화가 45.9%로 가장 많고, 연구개발도 33.9%를 차지했으며 시설·공간 지원과 창업교육 사업도 추진됩니다.

자세한 지원사업 내역은 창업 정보 포탈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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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이집트 교통부 산하 터널 청으로부터 1천508억 원 규모의 카이로 지하철 전동차 납품과 유지보수 사업을 낙찰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로템은 카이로 2호선에서 운행될 48량을 2021년까지 터널 청에 납품하고 2031년까지 차량의 유지보수도 함께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낙찰로 카이로 지하철 3개 노선에 모두 차량을 공급하게 된 현대로템 측은 앞으로 추가 사업 수주에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