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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타고투저 잡는다…새해부터 달라지는 규정들

<앵커>

지난해 프로야구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홈런이 터졌는데요, 타고투저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공인구 반발계수를 줄입니다.

2019년 스포츠에서 달라지는 것들을 유병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프로야구는 올해부터 야구공의 반발계수를 낮춥니다.

반발계수를 떨어뜨리면 타구 비거리가 줄어들어 안타나 홈런이 될 확률이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수비수 보호를 위해 더블 플레이 상황에서 주자의 거친 슬라이딩을 금지합니다.

히어로즈 구단은 지난 9년간 함께 한 넥센 대신 키움증권을 새 메인 스폰서로 맞아 키움 히어로즈로 선을 보입니다.

골프는 빠른 플레이를 위해 대대적으로 규정을 변경합니다.

선수는 모든 샷을 40초 안에 마쳐야 하고 분실구 찾는 시간을 5분에서 3분으로 줄였습니다.

지금까지는 반드시 홀에서 먼 선수가 먼저 플레이했는데, 올해부턴 준비가 되면 먼저 쳐도 됩니다.

선수가 샷과 퍼팅을 하기 전에 캐디와 상의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박인비/여자 프로골프 선수 : 더 쉽고 빠르게 모든 사람들이 더 편하게 경기할 수 있는 룰로 만드는 거기 때문에 환영하는 입장이고요.]

테니스는 메이저대회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마지막 세트에 타이브레이크가 도입돼 끝장 승부에 따른 선수 부상 위험을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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