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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학생·교사 70%가 만족"

교육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학생·교사 70%가 만족"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105곳을 운영해본 결과 학생·교사 70%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16~30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학생과 교사 3천73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학생 69.7%와 교사 76.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만족도를 점수로 환산하면 5점 만점에 학생은 3.48점, 교사는 3.80점이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일반고 연구학교 담당자들은 개선사항으로 '행정업무 경감을 통한 수업 전념 문화 형성'(63.1%)을 압도적으로 선택하면서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내일 '2018년도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성과발표회'를 열 우수사례 발표와 유공자 표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연구·선도학교를 내년 340개 이상으로 늘리는 등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준비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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