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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남북 콤비' 장우진-차효심, '세계 챔프' 일본 듀오 제압

탁구 '남북 콤비' 장우진-차효심, '세계 챔프' 일본 듀오 제압
탁구 '남북 단일팀 콤비'인 장우진과 북한 차효심이 국제탁구연맹 '왕중왕전' 격인 그랜드파이널스 혼합복식에서 세계 챔피언 조를 꺾고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장우진-차효심 조는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1회전(8강)에서 일본의 요시무라 마하루-이스키와 카스미 조를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습니다.

장우진-차효심 조는 4강전에서 우리나라의 임종훈-양하은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임종훈-양하은 조는 8강전에서 슬로바키아의 루보미르 피체-바보라 발라조바 조를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장우진-차효심 (사진=연합뉴스)
장우진-차효심 조는 지난 7월 코리아오픈에서 처음 손발을 맞춰 깜짝 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달 오스트리아오픈 4강 진출로 세계 톱랭커 8개 조만 참가하는 그랜드파이널스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로 시드를 받은 장우진-차효심 조는 지난해 독일 세계선수권 우승팀 일본 조를 꺾어 큰 고비를 넘겼고 국내에서 열리는 두 대회 연속 정상에 도전합니다.

혼합복식 랭킹 1위인 이상수-전지희 조는 일본의 모리조노 마사타카-이토 미마 조에 3대 1로 져 탈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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