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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나는 얼마나?'…KT, '아현 화재' 관련 보상 조회 서비스 시작

[뉴스pick] '나는 얼마나?'…KT, '아현 화재' 관련 보상 조회 서비스 시작
KT가 지난달 아현지사 화재로 서비스 장애를 겪은 고객에게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KT는 오늘(12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장애 보상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보상 대상은 화재가 발생한 지난달 24일 기준 장애인 지역 서울 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 용산구 및 중구, 영등포구, 고양시에서 불편을 겪은 고객입니다.

KT 기지국과 고객 휴대전화 무선 단말과의 신호 전송 유무를 기준으로 3시간 이상 또는 누적 6시간 동안 장애를 겪은 고객이 보상을 받게 됩니다.
KT 보상 조회
보상 금액 산정 기준은 '장애 직전 3개월 월평균 이용요금'입니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자신이 낸 휴대전화 요금의 평균요금을 되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3개월 월평균 보상 금액과 보상 금액 간에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에 대해 KT는 "보상 금액 산정 시 월 정액형 기본료, 부가서비스, 음성/데이터/문자 초과분, 장비 임대료 등은 포함되었으나 가입비, 설치비 등 일회성 비용과 타사에서 제공하는 단말기 대금, 소액결제, 정보이용료, 렌탈 등은 제외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상 금액 신청 대상자 중 3개월 내 신규가입자와 이용정지 고객, 지난달 신규 가입자는 11월 사용 요금으로 산정된다고 KT는 밝혔습니다.

이번 보상은 산정된 금액에 대해 다음달(2019년 1월) 청구 요금에서 자동 감면 처리될 예정입니다.
KT 보상 조회
서비스 장애 보상 대상 조회는 KT 홈페이지(https://check.kt.com/main/KtCompensation.do)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KT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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