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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이 사라졌다…집 팔고 행방 묘연

마이크로닷이 사라졌다…집 팔고 행방 묘연
부모의 사기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래퍼 마이크로닷이 집을 처분하고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은 연예계 '빚투(빚 too, 나도 떼였다)' 논란을 살펴보며 그 시발점이 된 마이크로닷 사건을 다시 추적했고, 마이크로닷이 최근 살던 집을 팔고 이사를 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밤' 취재진은 마이크로닷의 집으로 알려진 곳을 찾아갔다. 이웃주민은 "(마이크로닷이) 이사를 간다는 얘기를 들었다. 밤에 짐을 뺐다더라"고 말했다. 집 근처 부동산 관계자는 "그 집 나갔다. 집 내놓은 지 얼마 안 돼서 얼마 전에 계약됐다. 이사 가서 주인이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닷이 해당 집에 이사를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최근 다시 그 집을 처분하고 이사를 나간 상황. 마이크로닷의 형 산체스 역시 지난 6일로 예정됐던 신곡 발표를 미루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논란 이후 한국에 들어오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마이크로닷 부모의 귀국 소식 역시 여전히 들리지 않고 있다. 앞서 한국 언론들이 마이크로닷의 뉴질랜드 집과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갔지만, 식당을 팔고 종적을 감췄다는 소식만 전해지고 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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