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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양의지 "니퍼트는 내 마음속 1선발"…감동 선사한 우정의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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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뒤 더스틴 니퍼트를 언급하면서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양의지는 어제(10일) 열린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양의지는 "두산에 좋은 선수가 정말 많다. 경기에 나서는 선수 10명이 10%씩 노력해 100%를 만든다"며 "좋은 동료 덕에 나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몸을 낮췄습니다.

그는 특히 2011∼2017년 7시즌 동안 1선발과 포수로 호흡을 맞춘 더스틴 니퍼트를 떠올렸습니다. 양의지는 재계약 실패로 리그 복귀가 불투명한 옛 동료 니퍼트에게 "니퍼트는 영원한 내 마음속 1선발"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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