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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예산 올해 대비 2.7% 증가…"수산자원 회복·항만 건설 증액"

해수부 예산 올해 대비 2.7% 증가…"수산자원 회복·항만 건설 증액"
해양수산부의 내년도 예산 규모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보다 784억 늘어난 5조 1천796억 원으로 확정돼 올해 본예산보다 1천338억 원, 2.7% 증액됐습니다.

해수부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해양관광 활성화, 수산자원 회복, 항만·어항 건설 예산이 증가해 내년 주요 해양수산 정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수부는 군산·강원 고성·제주 지역 해양관광 복합단지 조성에 30억 원을 새로 반영했습니다.

또, 자원관리형 어업 생산체계 정착을 위해 연근해 어선 감척에 90억원, 연어·대문어 자연 산란장 조성에 17억원이 각각 증액됐습니다.

항만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만금 신항 100억원, 서귀포 크루즈항 터미널 90억원, 포항영일만 신항 65억원, 울산신항 50억원, 광양항 49억원, 목포신항 24억원, 부산북항 재개발 10억원 등을 증액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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