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선거제 개편과 연계 처리를 주장하고 있는 야 3당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오늘(6일)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 야 3당 "더불어-한국당 적폐연대" 반발…단식에 철야농성

2. 사립유치원의 비리 근절을 위한 '유치원 3법이 오늘도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여야 지도부가 본회의 날인 내일 마지막 협상에 나서기로 해 막판 결과가 주목됩니다.
▶ 유치원 3법, 상임위도 못 넘었다…내일 오전 마지막 담판

3. 사법 농단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 여부가 밤늦게 결정됩니다. 영장이 발부될 경우 양승태 전 대법원장으로의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구치소 대기 중…구속 갈림길

4. 그제 발생한 고양시 백석역 열수송관 사고는 용접 부분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시공 단계에서 이물질 제거를 위해 구멍을 뚫었다가 용접한 부위인데 문제는 이런 공법이 지난 2002년까지 계속됐다는 겁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술력 부족, 11년간 똑같은 용접 공법…위치·수량 비공개

5. 수요예측 실패로 예산이 바닥나면서 정부의 직업훈련비 지원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반대로 일부 사업은 예산을 쌓아두고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등 국가 예산 집행에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 한쪽은 돈 모자라고, 한쪽은 돈 못 쓰고…예산집행 '황당'

6. 병역특례자들의 엉터리 봉사활동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병무청 조사 결과 병역특례자의 70% 이상에서 의심 사례가 발견됐습니다. 허술한 관리 감독이 주원인입니다.
▶ 예체능 병역특례 70% '허위 봉사' 의심…관리감독 없었다

7. 세계 최대 규모 통신업체인 중국 화웨이 창업주 딸이 캐나다에서 체포됐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 中 화웨이 딸, 美 요청으로 체포…두 나라 갈등 더 커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