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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해보니 '불수능' 맞았다…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 공개

김관진 기자 spirit@sbs.co.kr

작성 2018.12.04 12:28 수정 2018.12.04 13:5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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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치러진 2019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 채점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과학 문제 아니냐는 논란이 일 정도로 어려운 국어 문제 등 올해 시험은 이른바 '불수능'으로 불렸는데, 실제 결과도 그렇게 나왔습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영역별 최고 점수가 국어 150점, 수학 가형 133점, 나형 139점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국어와 수학 가·나형 표준점수 최고점이 모두 올랐습니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랐다는 건 전년에 비해 시험이 어려웠다는 얘기입니다.

당초 '불수능'이었다는 수험생과 입시기관 예측이 맞아떨어진 셈입니다.

특히 긴 지문과 과학적 배경지식 없이 풀기 어려운 문제로 논란이 되기도 했던 국어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무려 16점이나 올랐는데, 최근 15년간 치러진 수능시험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영역이 132점, 수학 가형이 126점, 수학 나형이 130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 영역에서는 원점수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5.3%로 2만 7천942명이 1등급을 받게 됐는데 지난해와 비교해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채점 결과는 내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됩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재학 중인 학교나 시험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에서 교부됩니다.

올해 정시 원서 접수는 이번 달 29일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