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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경, 사천 앞바다서 침몰 어선 승선원 2명 구조

통영 해경, 사천 앞바다서 침몰 어선 승선원 2명 구조
통영해양경찰서는 어제(1일) 경남 사천시 장구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1척이 침몰해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 3분 1.48t급 연안복합어선 남해선적 A호가 사천시 장구도 북서방 약 570m 해상에서 항해하던 중 물이 차올라 침몰하고 있다고 선장 50살 강모 씨가 신고했습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급파해 사고 지점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던 강씨 등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또 어제 낮 12시 50분 통영시 사량도 남방 2.6㎞ 해상에서 조업하던 2.99t 연안통발어선 통영선턱 B호에서 선장 71살 서모 씨의 손이 롤러에 감겨 들어가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선원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다"며 "해양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112나 119를 통해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

(사진=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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