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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저다목적체육관, 화재 1달 만에 공사 재개

지난달 19일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대전 관저다목적체육관 공사가 한 달여 만에 재개될 전망입니다.

대전 서구는 지난달 3차례에 걸친 현장 감식에도 정확한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고용노동부의 작업 중지 명령 일부가 해제돼 오늘(21일)부터 체육관의 비계를 설치하고 공사를 재개했습니다.

서구는 화재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비용은 시공사에서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 원인에 대한 징계 수위도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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