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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집안과 왜 만나"…홍수현,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설에 불똥

"사기꾼 집안과 왜 만나"…홍수현,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설에 불똥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 사기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와 공개연애 중인 배우 홍수현에게 불똥이 튀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여 년 전 충북 제천에서 지인, 친척, 친구 등에게 돈을 빌린 뒤 잠적, 가족들과 뉴질랜드로 도피성 이민을 갔다는 피해자들의 주장이 나와 시끄럽다. 이 와중에 마이크로닷의 연인, 홍수현의 SNS에는 "마이크로닷과 헤어지라"는 네티즌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홍수현의 SNS에서 네티즌들은 "주연, 조연 가리지 않고 쌓아온 홍수현의 연기 커리어와 이미지가 한순간에 날아갈 판국이다", "마이크로닷이 너의 인생을 책임질 거 같나", "지금이라도 그 불구덩이에서 나오길", "왜 저런 사람을 만나나", "얼른 정리해라", "언니가 너무 아깝다", "사기꾼 집안이랑 왜 만나나" 등의 글을 올리며 홍수현을 걱정했다.

반면 "오지랖들 많다. 왜 여기까지 와서 피해를 주나", "마닷 가족한테 책임을 물어야지 왜 애인한테 뭐라 하나", ""왜 남의 연애사 멋대로 들먹이나", "화이팅이다. 힘들 때일수록 더 힘이 되어주길", "마닷이 사기 친 것도 아닌데 헤어지라 마라 하나" 등의 글을 올리며 반박하는 글들도 많다. 홍수현의 SNS가 네티즌이 설전을 벌이는 장으로 바뀌었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채널A '도시어부'로 만나 친분을 쌓아오다 12살 연상연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7월 초 열애설이 불거지자 양측은 이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개커플로 거듭났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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