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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중국대사 "중미관계 전체적으로 안정적…추세 변치 말아야"

주미 중국대사 "중미관계 전체적으로 안정적…추세 변치 말아야"
미중 갈등이 무역전쟁을 넘어 군사, 외교 분야까지 확산하는 가운데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가 미중 관계는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 반관영 매체 중국신문망은 추이 대사가 지난 15일 뉴욕에서 열린 미중관계 전국위원회 2018년도 연례 만찬에 참석해 "중미관계는 안정적 기조를 이어가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추이 대사는 "올해는 중국 개혁 개방 40주년이자 중미 수교 40주년"이라며 "양국의 공동 노력 아래 중미관계는 계속 전체적으로 안정을 유지해 오고, 끊임없이 역사적인 진전을 이뤄왔다"고 말했습니다.

추이 대사는 이어 "중국은 결연히 평화 발전의 길을 걷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이 기본 정책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중국은 미국을 포함한 역내 각국과 함께 국제사회에서 운명 공동체를 적극적으로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중국신문망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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