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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리' 마을에 숨겨진 천만 원을 찾아라…유재석부터 제니까지 '9인 9색' 추리 동거

미추리
마을에 숨겨진 천만 원의 행방을 찾기 위한 동거가 시작됐다.

16일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에서는 메추리에 입성한 멤버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미추리 마을에 숨겨진 천만 원을 찾는 것이 기본 미션이다. 1박 2일 동안 총 3번을 함께 생활하며 그동안 힌트 도구를 이용해 천만 원이 숨겨진 곳의 힌트를 찾는다. 그리고 그 힌트를 이용해 천만 원을 찾아내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농촌 생활을 하며 각자 힌트 도구를 이용해 천만 원이 숨겨진 곳을 찾았다. 이에 강기영은 붉은 돌에 숨겨진 힌트를 힌트 도구인 망치를 이용해 찾았다. 모두를 속이고 몰래 힌트를 찾았다고 생각하던 강기영은 뒤를 돌아보자 모두가 자신을 주시하고 있어 크게 실망했다.

강기영의 행동으로 붉은 돌에 힌트가 숨어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게 되었다. 붉은 돌에 숨은 힌트에는 엘리베이터의 열림, 닫힘 버튼 표시였다. 특히 열림 표시에만 불이 들어와 있어 그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제니는 자신의 힌트 도구 토스트에 숨겨진 힌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다른 멤버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애를 쓴 끝에 토스트에 숨겨진 'H, O, T'를 찾아냈다. 하지만 그 의미는 무엇인지 몰라 고민에 빠졌다.

이후 멤버들은 힌트 도구를 건 팀별 게임을 펼쳤다. 먼저 팀 정하기를 위한 질문을 했다. 연예인과 사귀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손담비, 임수향, 장도연, 송강, 강기영이 YES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장도연에게 진짜냐 물었다. 그러자 장도연은 "썸"이라며 다급하며 변명했다. 손담비는 "너 거짓말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왜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냐. 걔가 먼저 나 좋다고 했다"라고 버럭 했다. 이에 양세형은 "별명이 민이라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손담비에게 "앉아줘서 고맙다. 내가 알고 있던 게 담비 씨였다"라고 그의 연애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나도 누나 이야기를 알고 있다"며 "상대가 지헌이 형이다"라고 깐족거려 손담비를 분노케 했다.

이어 지금 집에 가고 싶냐는 질문에 2명을 제외한 모두가 YES라고 답해 유재석의 마음을 상하게 만들었다. 특히 앞서 "너무 즐겁다. MT에 온 것 같다"라고 말했던 임수향도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이에 임수향은 "즐겁긴 한데 집에는 가고 싶다"라고 변명했다.

장도연은 "나는 이 프로그램이 좋았다. 곱씹어보니 연예인과 썸도 안 탔는데 거짓말하고 방귀만 뀐 연예인이 된 것 같아서 속상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팀을 겨우 나눈 멤버들은 살림살이들을 이용한 배구를 했다. 승부욕 넘치는 대결 끝에 양세형, 손담비, 장도연, 김상호 팀이 승리를 해 강기영의 힌트 도구 망치를 복사하며 천만 원에 대한 열망을 불태웠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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