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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땔감으로 쓰던 나뭇가지가 23억 원! '돈다발 나무' 눈길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최고가 땔감?'입니다.

보통 '억대 경매' 하면 미술 작품이나 역사적 유물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중국 하이난에서 벌채한 나무 두 그루가 어마어마한 금액에 팔려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무려 우리 돈 23억 3300만 원에 낙찰이 됐습니다. 이 나무의 이름은 '황화리' 우리나라에서는 '강향단'으로 불리며 약재로 쓰이는데 주로 고급 가구나 악기, 조각품 제작에 쓰이는 최고급 목재라고 합니다. 

언뜻 보면 보통 나무와 별달라 보이지 않는데 이 때문에 벌채했던 공원 인근 주민들은 가끔씩 땅에 떨어져 있던 나뭇가지를 주워 땔감으로 쓰기도 했는데 그 가치를 몰라서 큰돈을 놓쳤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정말 23억 원 가치가 있는 건가요?", "돈다발 나무 내가 찾고 말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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