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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얼룩말 무늬에 당나귀 몸집?…희귀 교배종 '종키' 탄생

[영상pick] 얼룩말 무늬에 당나귀 몸집?…희귀 교배종 '종키' 탄생
영국에서 희귀 교배종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들은 최근 영국 서머셋 주의 한 농장에서 얼룩말과 당나귀의 교배종을 뜻하는 이른바 '종키'가 태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종키의 이름은 '지피'로 6살 암컷 얼룩말과 4살 수컷 당나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영국에서는 두 번째 종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피의 다리와 몸통에는 자연스러운 얼룩말 줄무늬가 있으며, 몸집의 크기나 귀 등은 당나귀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영상pick] 얼룩말 무늬에 당나귀 몸집?…희귀 교배종 '종키' 탄생
지피의 주인이자 농장 주인인 크리스틴 터너 씨는 "지피의 어미인 얼룩말이 임신한 줄 전혀 몰랐다"며 "그런데 지난달 우연히 농장을 살펴보다가 마치 캐릭터 같은 지피가 태어난 것을 보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 지피는 어미 얼룩말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터너 씨는 "지피의 탄생이 인위적인 교배가 아니었으며, 자연적인 현상이었다"며 "말로만 듣던 희귀 교배종을 직접 보게 돼 행복하다. 지피의 탄생은 작은 기적과도 같다"고 전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SWNS TV, 사진= Metro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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