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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고시원 화재 '17명 부상'…"사망자 확인 중"

<앵커>

방금 들어온 소식 하나 전해드립니다. 오늘(8일) 새벽 5시쯤 서울 종로의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부상자만도 17명으로 피해가 상당히 큰 상황인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최재영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현재 불은 진화가 된 건가요?

<기자>

네, 일단 불은 꺼졌습니다. 오전 7시에 불은 완전히 꺼진 상태고, 지금은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불은 새벽 5시 30분에 났습니다.

불이 난 건물이 3층 건물인데 1층은 식당, 2층과 3층이 고시원이었습니다.

불은 고시원이 있는 3층에서 시작됐습니다.

3층에는 모두 26명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현재 부상자는 17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17명 중 7명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현재 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경찰은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와 사망자 수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SBS 취재진이 현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가 들어오면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다시 오늘 종로 고시원 화재 사고 관련한 개요를 다시 한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불은 오늘 새벽 5시 30분에 났고요, 오전 7시에 불은 꺼진 상태입니다. 지금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건물이 총 3층 건물인데 1층은 식당이고 2층과 3층이 고시원이었습니다.

불은 고시원이 있는 3층에서 시작됐고, 3층 고시원에는 모두 26명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현재까지 부상자는 모두 17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중 7명은 심폐소생술, 그러니까 호흡이 조금 불안하거나 이런 상태가 있어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지금까지는 총 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경찰은 정확한 사망자 명단은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와 사망자 수가 집계되는대로 다시 정확하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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