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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공원 나온 사람들 모두에 '포옹 세례'하는 아이

처음 본 낯선 사람들과 따뜻한 작별인사를 나누는 2살 아이의 영상이 귀여움을 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미국 조지아주의 한 공원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한 아이가 잔디에 앉아있는 남자를 향해 두 팔을 벌리고 걸어갑니다. 남자는 갑자기 폭 안기는 아이에 당황한 듯하지만 이내 미소를 지으며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아이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옆에 있던 여자에게도, 그 옆에 누워있던 다른 남자에게도 차례로 다가가 포옹을 나눕니다. 아장아장 잔디를 누비며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어린아이의 모습에 지켜보는 사람들 모두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한바탕 포옹 행렬을 이어간 아이는 마지막으로 또래 친구와 감싸 안으며 어른들의 애정 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습니다.
낯선 이에게 포옹 세례 하는 하는 2살 아이
아빠 닉 세스피 씨는 "지난 주말 가족들과 함께 공원에 놀러갔다가 집에 돌아가려고 하자 아들 주드가 갑자기 사람들에게 포옹을 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페이스북에 올라온 주드의 영상은 3천만 조회 수를 훌쩍 넘기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나도 사랑스러운 주드의 포옹을 받고 싶다", "따뜻하게 반겨주는 사람들의 모습도 멋지다"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RM 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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