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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때만이 아니라 일년 내내 '호박등' 밝히는 마을…이유는?

일 년 내내, 집집 마다, 호박등이 골목을 밝히는 마을이 있다. 그것도 서울 한복판에. 마을 이름도 '호박골'.

게다가 이 마을 호박등은 전부 태양광으로 밝혀진다. 지방에만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데에 책임감을 느끼며, 주민들 스스로 에너지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마을이다. 조금이라도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창호·단열 공사, LED 교체 공사도 완료했다. 덕분에 집 마다 전기세도 눈에 띄게 줄었다.

놀라운 건 이런 근사한 마을이 서울에 100여 개나 있다는 사실. 일명 '에너지자립마을'로 불리는 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봤다.

프로듀서 하현종 / 촬영 양두원 / CG·디자인 정석형 / 편집 박혜준 / 내레이션 김미정 / 조연출 이민서 인턴 / 구성·연출 이아리따 / 제작지원 서울시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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