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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야구 월드컵' 한국, 호주에 14-7로 시원한 역전승!

23세 이하 야구 대표팀이 월드컵 조별 예선 4차전에서 호주에 시원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마운드가 흔들리며 연속 안타에 석 점 홈런까지 얻어맞으며 1회에만 대거 6점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2회 초 박유연이 적시타를 쳐 추격에 발판을 놓았고 계속된 무사 만루 기회에서 김찬형의 그랜드슬램으로 한 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대표팀은 타자 일순하며 3점을 더해 단숨에 8대 6으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7회엔 한동휘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치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8회 두 점을 보태 14대 7로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대회 3승째를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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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선 아스날이 레스터시티에 역전승을 거두고 10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전반 31분 베예린이 레스터시티 칠웰의 크로스를 막으려 발을 뻗었다가 자책골을 넣게 돼 끌려갔지만, 외질이 팀을 구했습니다.

외질은 전반 45분 베예린에게 공을 내줬다가 크로스가 넘어오자 방향을 바꿔 균형을 맞췄습니다.

역전 골도 외질의 발끝에서 시작됐습니다. 베예린을 거쳐 오바메양의 마무리까지 물 흐르듯 이어졌습니다.

외질은 후반 21분에는 원터치 패스로 레스터시티 수비진을 완전히 무너뜨리며 오바메양의 쐐기 골까지 어시스트했습니다.

3대 1로 승리한 아스날은 리그 4위로 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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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올드트래퍼드에 돌아온 호날두는 다시 한번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호날두/유벤투스 공격수 : 또요? 제가 한 말 못 들으셨어요? 저는 행복합니다.제 변호사는 물론 저도 결백을 확신합니다.]

지난 주말 세리에 5호 골을 넣은 호날두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골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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