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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비리 신고 첫날, 전국서 33건 접수

유치원 비리 신고 첫날, 전국서 33건 접수
교육부와 전국 교육청이 유치원 비리 신고를 받은 첫날, 전국 각지에서 3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시·도 교육청과 유치원 비리신고센터를 통해 신고 접수를 받은 결과, 오후 5시 반까지 3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에는 전화 신고 6건과 온라인 신고 12건이 들어왔습니다.

시·도 교육청별로는 서울 7건, 인천·경기 각 2건, 부산·울산·전남·전북 각 1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교육부는 첫날 신고 건수를 아직 교육부에 통보하지 않은 교육청이 있고, 온라인 신고도 계속 접수되고 있어 앞으로 신고 사례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전국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유치원 감사결과를 실명 공개하고, 비리신고센터를 열어 관련 제보를 받기로 했습니다.

신고가 접수된 유치원은 상반기까지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의 감사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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