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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폭행 의혹' 문영일 프로듀서는 누구?…"88년생 가수 출신"

'미성년자 폭행 의혹' 문영일 프로듀서는 누구?…"88년생 가수 출신"
10대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을 폭행했다고 지목된 문영일 프로듀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변호사 회관에서 진행된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피해 관련 기자회견에서 밴드의 리더인 이석철이 법률대리인 정지석 변호사와 함께 참석해 김창환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장과 문영일 프로듀서의 인권 유린 의혹에 대해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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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석철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문 PD로부터 야구방망이로 상습적으로 맞았다. 부모님께 알리면 죽인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면서 "동생인 이승현 군도 5층 스튜디오에서 감금당한 상태에서 맞았다. 이은성 군도 몽둥이로 맞아서 피가 많이 흘렀다."고 주장했다.

이석철을 비롯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지목된 문영일 프로듀서는 올해 30세(1988년생) 가수 출신 프로듀서로 알려져 있다. 그는 백석예술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뒤 과거 '몬스'라는 활동명으로 데뷔해 데뷔곡 '홀라'를 비롯해 '렛미고', '마이 위시' 등을 발표한 바 있다.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의 폭로로 실명이 공개되자, 문영일 프로듀서는 자신의 SNS계정을 폐쇄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이승현을 비롯해, 이은성, 정사강, 이우진, 이승현, 김준욱 등 2000년생부터 2003년생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으로, 2016년 데뷔해 활동하고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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