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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가 절실한 이국종 교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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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인 이국종 교수가 SBS 8뉴스와의 인터뷰를 촬영하기 위해 대기하던 중, 갑작스러운 중증외상 응급환자의 발생으로 헬기를 타고 출동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국종 교수는 취재진에게 헬기를 기다리며 출동을 준비하는 동안 간단한 인터뷰를 허락했고, 현행 응급환자 이송 헬기 시스템의 문제점을 밝혔습니다.

응급헬기마저 '인계점(이착륙을 허가받은 지점)'에서만 착륙이 가능하게 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에서는 응급헬기의 착륙지점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밝힌 이국종 교수는, 헬기를 기다리며 장비를 점검하는 동안 무전기가 고장나 작동하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지원 요청한지 8년이 지났다"라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국종 교수가 말하는 중증외상센터의 실태,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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