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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몰입감 극대화하는 독특한 연출…영화 '퍼스트맨'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18일)은 이번 주 개봉 영화를 김영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영화 '퍼스트맨' / 감독: 데이미언 셔젤 / 주연: 라이언 고슬링]

[모두 동의했네. 자네가 맡아줘야겠어.]

미국과 소련의 우주 개발 경쟁이 치열하던 1969년, 미국인 비행사 닐에게 인류 최초의 달 탐사 임무가 떨어집니다.

계속되는 연습비행 실패, 불안에 떠는 가족들, 카메라는 인류의 역사를 우주로 확장한 영웅담 뒤에 숨은 고통과 압박, 도전과 극복의 과정에 집중합니다.

[닐, 문제가 생겼네. 우주선이 안전하지 않아.]

우주 풍경보다 우주선 내부에 더 집중하며 관객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독특한 연출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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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반의 장미' / 감독: 박진영]

돈 없고, 재능도 없고, 머리도 없고 우울하고 희망 없는 세상을 향해 비장하게 안녕을 고하려는 세 남자.

죽을 각오로 뭉친 이들의 '목숨을 건 계획'이 한 여성의 등장으로 여지없이 무너집니다.

[저는 '배반의 장미'라고 합니다]

죽기 위해 모였다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비밀 클럽 멤버들의 좌충우돌 하루를 그린 코미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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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핫 썸머 나이츠' / 감독: 엘리야 바이]

방에만 틀어박혀 지내는 소심한 아웃사이더 다니엘.

여름방학을 보내러 친척 집에 갔다 인생의 전환점을 맞습니다.

주변 지역을 꽉 잡고 있는 1급 마약상 헌터를 만나 위험한 일탈을 시작하는 다니엘.

운명 같은 첫사랑까지 찾아오면서 다니엘의 여름은 어느 해보다 뜨거워집니다.

[집에 태워다 줄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남우 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티모시 샬로메의 매력과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청춘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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