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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7이닝 1실점' 다저스, NLCS 3승 2패 리드

'커쇼 7이닝 1실점' 다저스, NLCS 3승 2패 리드
LA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의 호투를 앞세워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월드시리즈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다저스는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 홈 경기에서 커쇼의 호투를 발판으로 밀워키에 5대 2로 역전승했습니다.

다저스는 어제(17일) 4차전을 연장 13회 혈투 끝에 잡은 데 이어 오늘 5차전까지 이기며 시리즈 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서 나갔습니다.

1차전에서 3이닝 5실점(4자책점)의 부진한 투구로 패전의 멍에를 썼던 커쇼는 오늘은 7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두 개만 내주고 삼진 9개를 빼앗으며 1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다저스는 다시 밀워키 원정경기로 열릴 6·7차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됩니다.

두 팀은 하루 쉬고 모레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6차전을 치릅니다.

6차전에 다저스에서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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