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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 뜨거운 관심…''꿈★은 이어진다' 카드섹션

<앵커>

캡틴 손흥민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카바니가 공격에 앞장선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6만 명이 넘는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뜨거운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2일) 경기 시작 5시간 전부터 경기장 주변에는 붉은 물결이 일어났습니다.

어두워지면서 날씨가 제법 차가워졌는데 축구 열기는 오히려 더 뜨거워졌습니다.

[한국 축구 파이팅!]

서울월드컵경기장을 5년 만에 가득 메운 6만 붉은 악마들은 '꿈은 이어진다'는 카드섹션을 펼치며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벤투 감독은 피파랭킹 5위 우루과이를 맞아 변화 대신 안정을 택했습니다.

골키퍼 김승규를 빼면 주장 손흥민과 미드필더 기성용 등 지난달 칠레전에 선발 출전한 선수들이 그대로 나섰는데요, 전반 5분 멋진 연계플레이로 황의조가 우루과이 골문을 노리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루과이는 A매치에서만 45골을 넣은 카바니를 앞세웠지만, 아직까진 우리 수비수들이 잘 막고 있습니다.

현재 전반 종료를 앞둔 가운데 0대 0 입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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