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한 달 전에 비해 0.1% 상승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는 8월의 상승률 0.2%보다 둔화한 것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 0.2%도 밑도는 수준입니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2.3% 상승했습니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0.1% 상승했습니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미 중앙은행인 연준이 가장 주목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