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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측, 성폭행 혐의 '전면부인'…"증거 문건은 거짓"

호날두 측, 성폭행 혐의 '전면부인'…"증거 문건은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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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축구 스타 호날두의 미국 변호인 피터 크리스티안센이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크리스티안센은 성명서를 통해 2009년 상황은 모든 합의가 끝난 것이라며 성폭행 증거로 제시된 문건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호날두는 지난 2009년 라스베거스의 한 호텔에서 모델 출신 여성을 성폭행한 뒤 우리 돈 4억 원을 주고 입막음을 시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호날두 측은 성관계에 어떤 강요도 없었고, 추후에 있을지 모를 악의적인 소송을 막기 위해 조언자의 말에 따라 호날두가 합의한 것뿐이라며 증거 문건은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계속되는 성폭행 논란 속에서도 호날두는 여자친구와 경기장을 찾고 지난 경기에서는 시즌 4호 골까지 넣는 등 변함없이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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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식당에서 후드 티를 입은 한 남자가 의자로 앉아 있는 손님의 머리를 가격하고 옆에 있던 사람은 주먹을 휘두릅니다.

폭행을 주도한 사람은 러시아의 축구 스타 코코린과 그의 팀 동료 마마예프입니다.

코코린과 마마예프는 러시아 산업통산부에 근무하는 한국계 공무원 데니스 박을 폭행하고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조롱한 혐의로 경찰에 구금됐습니다.

러시아 언론들은 축구 스타들의 인종차별과 폭행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강하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간판 골잡이 코코린은 4년 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경기에 출전했고, 이번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는 부상으로 최종명단에서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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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열린 사이클 대회에서 막판 어이없는 추돌 사고로 우승자가 뒤바뀌었습니다.

오르막 주로 뒤에서부터 앞만 보고 무섭게 추월해 오던 우승 후보 미겔 앙헬 로페즈가 선두 등극을 앞두고 갑자기 뒤를 돌아봤다가 앞 선수를 들이받아 넘어집니다.

덕분에 3위를 달리던 티보 피노가 역전 우승을 차지했고 로페즈는 10초 뒤진 2위로 골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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