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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로'에 쌀쌀한 출근길…서울 아침 11도·낮 21도

태풍이 지나고 전국이 종일 쾌청했습니다.

내일(8일)은 찬 이슬이 맺힌다는 절기 한로인데 이에 걸맞게 출근길이 꽤 쌀쌀하겠습니다.

대관령 아침 기온은 3도 파주와 철원은 5도 등 내륙 산지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도 11도로 오늘보다는 3도가량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당분간 동해안 지방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도 짙겠습니다.

오전부터는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 낮 기온은 서울이 21도로 중부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에서도 전주와 대구 낮 기온 21도 예상됩니다.

주 중반부터는 서울 아침 기온도 10도 이하로 내려가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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