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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이후 13년 만의 쾌거…김예림, 파이널 출전 확정

15살 김예림 선수가 김연아 이후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피겨 주니어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

김예림은 오늘(7일) 끝난 6차 대회까지 여자 싱글 랭킹 포인트를 따진 결과 남은 한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상위 6명만 겨루는 파이널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지난달 3차 대회와 5차 대회에서 잇달아 은메달을 차지한 김예림은 2005년 김연아 이후 13년 만에 주니어그랑프리 왕중왕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올해 대회는 12월 캐나다에서 열립니다.

13살 이해인 선수는 6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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